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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5일-26일 1박2일로 바닐라브리즈 Ateam과 Elements, MCR이 연합하여 양평으로 야외활동을 떠났습니다.



전날까지 비와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떠나는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봄기운이 완연~


이틀동안 3팀이 먹으려면 이정도 마트 털이는 기본!!!!!!!


서울 경기지역 거주지역별로 총 3대의 차량이 움직였구요~집결지는 팔당역!
햇빛은 분명 봄 햇빛인데, 아직 바람은 겨울바람이라 으미 추워~~

 

우리의 봄 남자 변민수오라버니. 귀요미 봄아가씨 순아씨와 보경씨. 자 이제 다 모였으니, 설레이는 마음 안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해볼께요~


첫 번째 코스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만큼 점심식사! 동치미 국수로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지요. 가게 이름 하야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갔고,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닐라 브리즈의 연예인 황금종 오빠도 이 시점에 합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식사 한 후 중미산 휴양림으로 고고씽.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았지만, 산책하기엔 너무너무 좋은 코스.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도 좀 마시고, 여유롭게 리프레시 할 수 있었지요. 


겨울바람 한 자락에 머리칼 휘날리시는 정완오빠 뒤로, 수줍게 숨은 변민수 오빠와, 한쪽에서 옷깃을 여미는 저 분은 누구신가요. 진성님인가 ㅋㅋㅋㅋㅋ 사진 분위기로 봐서는 정완이오빠가 주인공인데, 핀이 제대로 나가서 초점은 오히려 진성님께 맞은듯 ㅋㅋㅋㅋㅋ


아 날씨 진정 예술~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산책로였지만, 도롱뇽인지 정체불명의 파충류도 보는 희귀한 경험을!!!!

휴양림을 돌아본 후에 숙소에 도착. 소년탐정 김정일이 연상되는 통나무 별장이었어요. 왠지 밤에 한 명씩 사라질 것만 같은 ㅋㅋㅋ



 
마당에 골프채 발견한 영돈오라버니와 주복 오라버니 경환 오라버니 금종 오라버니는 골프공도 없이 "사장님 나이스샷~"을 날리시는 중~


옹기종기 들어가서 어마어마하게 장 본 것들로 냉장고를 금방 채워넣었지요. 
바닐라 브리즈의 대표 일등 신랑감 주재오빠와 경각은 바로 음식 준비~

 
"내가 VB의 주방장이다!!!!"
이렇게 재현이오빠와 경각이 저녁준비를 할 동안,


근식이오빤 주재 오빠를 만지고,
 


한 쪽에선 건전하게 장기를 두고,



한 쪽에선 동양화 그림 맞추기가 한 창~ㅋㅋㅋㅋ



누가 주복 오빠를 이토록 필받게 했는가...




필 받은 오빠들 여기 또 계시니....제가 입사한 이래 영돈오빠의 이런 가장 밝은 모습 처음뵌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모습 처음이야아~~
결국,


노래하시는 것에 너무 온 힘을 다하신 영돈 오라버니께선 급기야 자리에 몸져 누우셨으니,.....

자~이제 각자의 방식으로 격하게 체력소모를 하셨으니, 영양분을 보충할 시간!!
고기 파뤼 타임! 예예~~~~
오늘의 고기는 한우고기와 에이뿔뿔 흑돼지! 



이런때에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바닐라브리즈의 무궁한 발전과 각 팀들의 눈부신 활약을 염원하며 치얼쓰~~~~~


오늘도 VB멤버들을 챙기시는 세호 엄마~


집떠나와 무지무지 해맑아지시고 밝아지신 영돈오라버니 ㅋㅋㅋ


세호엄마가 근식오빠 고기 안줘서 삐졌나요?


경호님이 고기 짤라주시자 다시 표정 밝아지신 우리 근식 오라버니 ㅋㅋㅋ


밥 먹는 내내 세호엄마와 금종아빠께서 아주 고생이 많으셨지요. 아 훈훈하다. VB에 어쩜 이렇게 훈남들이 많은거임!!

암튼 배불리 저녁을 먹은 저희는, 이번 야외활동의 하이라이트인 "별"을 보러가기위해 중미산 천문대로 떠나요~




한 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밥도 잘 먹었겠다 오늘 일찍부터 움직였겠다 노곤노곤한 몸을 주체하기가 살짝 힘들기도 했어요. 그러나 별에 대한 상식을 매우매우 많이 알게 되었다는!!!

천문대에서 본 별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사실 망원경으로 봐도 생각했던 것처럼 잘 보이는 건 아니었어서, 좀 아쉬웠지요.

숙소로 돌아와, 천문대에 이은 야외활동의 야심작 !!! 캠프 퐈이아~~가 진행이 되었어요.
사실 소원을 써서 태우고, 어머니 이야기 하면서 눈물도 좀 흘려야 정석이지만, 저희는 술과 노래와 못다한 이야기들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렇게 밤은 저물고, 저희는 비공개 술자리를 한 판 더 벌여 그 밤의 "끝"을 진정 보았더랬습니다. 훈남 오빠들께서 만들어주신 안주는 먹느라 못찍었으나, 진정 감동에 감동이었습니다. 어디가서 제가 이런 호사를 ㅠㅠ

그렇게 아침이 되어, 저희는 좀 더 의미있게 이 야외활동을 마무리해보자는 주재오빠의 의견에 따라,
추억의 롤링페이퍼하기!!


오랜만에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서로 좋은 말들만 오고가는 이 훈훈함~ (원래는 익명으로 진행된건데, 펜 색깔때문에 누가 쓴건지 식별이 가능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고요 ㅋㅋㅋㅋ) (저에게 옷 그만 예쁘게 입고 다니라고 하신 분. 캬하하. 감사합니다. 꼭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

원래 공식적인 일정은 체크아웃하면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대로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운 저희는 근처에 이항로 선생의 사택이 있다고 하여 잠깐 들렀어요. 절기상 공개를 안해서 외관밖에 못봤지만, 그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컷!!!!
저는 찍사였으므로 안나왔어요!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 후 저희는 오리고기를 먹고 행선지에 맞게 차를 각각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후일담을 들어보니 어떤 팀은 두물머리에 들러 추가 활동도 하면서 여유를 좀 더 즐기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1박2일 동안의 연합야외활동을 통해서 A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긴게 너무 좋았구요~ (이전까지는 출근할 때 인사하는게 전부였던지라 ㅠㅠ)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향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발전적인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바닐라 브리즈 전체 연합 야외활동도 한 번 추진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구요 ^^

암튼 저희 세 팀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 원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이건 편집용으로 좀 추린거구요. 원본 사진도 더 있으니 공유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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