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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하고 있는 4월의 한가운데입니다.
따뜻한 햇살...기분좋은바람...선덕거려서 의자에 앉아만 있을 수가 없네요.
이쁜 꽃구경도 하고 바람도 쐴 겸 점심시간을 이용해 당인리 발전소 꽃길을 다녀왔습니다.
발전소는 13일부터 약 일주일 가량만 오후 9시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한답니다.
야간에는 조명도 켜주기때문에 퇴근 후에 들리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명소이므로 인파가 미어터지는 다른곳에 비해 한적하고 기분좋게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몇장 구경하시구요~
기분좋게 사무실로 들어와 업무도 퐈이야하는 Ateam의 봄날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꽃들...
그리고 


사람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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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주간, 바닐라브리즈 사내 프로젝트 "서바이벌 나는 개발자다"가 진행됩니다.
Experience Architect 의 경합을 통해 최종 선발자에게는
6월 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Apple WWDC 2011 티켓이 부여됩니다.

과연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지을까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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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용팀은 전쟁의 참상과 구국장병들의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쟁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구국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전쟁기념관 정문앞에서 빵먹는 제기동 주모씨(솔로,30)

1번어뢰도보구..(보온병은 없네용)

약간은 므흣한 목없는 동상

아이 씡나~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서 이발하고 있는 원희를 보고 반가웠던 우리~

구국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안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니 배가고파 한참을 걸어 도착한곳... 하지만 안합디다...

그래서 타임스퀘어에 있던 태국요리집에서 점심~ 먹는거에 정신이 팔려 사진은 요거 한장

배를 채운후 홍대화방에서 원형을 만들기 위한 스컬피와 재료를 구입하고 홍대토즈로~

열심히~이쁘게 만듭니다~

열심히~ 이쁘게~ ......읭?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나니 뱃속이 허해 라퓨타팀과 합류하여 고터에 있는 오리집에서 혼자서 두마리르 아니 모두함께 4마리를 냠냠쩝쩝~

글구 커피한잔하기위해 11명이 카페 통로를 차지하고 않아 퓨어더블쵸콜릿아이스블렌디드를 함께 들이키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정말 씡나고 겁나 배부른 하루 였씁니다~

다음 활동때도 알차고 속이 든든한 시간을 기대하면 그때까지 안녕~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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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있는 이곳은 바로바로 CGV GOLD CLASS CAFE' !!
무려무려 3만원이라는 엄청난 값의 티켓비를 지불하고 프리미엄한 서비스를 만끽하려 모인 차도남 차도녀들~!!

GOLD CLASS안에 앉으니 마치 최고급클래스의 비행기를 탑승한 듯 했습니다.
전자동 등받이를 조절하면 거의 드러누운 자세가 된다는 + ㅁ+
이렇게 벌러덩 누워 아메리카노 한잔과 까나페를 먹으며 본 영화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이 아니고
 

내 이름은 칸!!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지적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인생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고 팀원들 모두 너무 감명깊었다 하였으니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이렇게 영화 관람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종로로 고고싱~~ !
종로에 무려 200년된 계란말이집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으니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곧장 달려가 주문을 했더니 허걱!!!! 
저 계란말이의 놀라운 위용을 보라 + ㅁ+
아이폰과 크기비교해보시면 실감하실듯...
크기도 크기지만 묵은지와 함께 먹는그 맛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맛난 식사로 허기진 배를 채웠으니 이제 허기진 감성을 채울 차례!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의 전시회를 보러 모두 세종문화회관으로!

카쉬전보러 들어가기전 기대에 찬 그녀들~!! ' ㅁ'
그나저나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가리......(퍽)

....와 오드리햅번과 테일러... 그녀들을 흠모하는 남성들까지.. - ㅁ-

어쨌든 시대를 뛰어넘은 거장들의 인물사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대단히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여차저차 으라차차 멋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지친몸에게도 휴식을 주기위해

'벨라테라피'!!!!! + ㅁ+ 캬악!!!!
마사지받은 소감이요??



와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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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5일-26일 1박2일로 바닐라브리즈 Ateam과 Elements, MCR이 연합하여 양평으로 야외활동을 떠났습니다.



전날까지 비와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떠나는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봄기운이 완연~


이틀동안 3팀이 먹으려면 이정도 마트 털이는 기본!!!!!!!


서울 경기지역 거주지역별로 총 3대의 차량이 움직였구요~집결지는 팔당역!
햇빛은 분명 봄 햇빛인데, 아직 바람은 겨울바람이라 으미 추워~~

 

우리의 봄 남자 변민수오라버니. 귀요미 봄아가씨 순아씨와 보경씨. 자 이제 다 모였으니, 설레이는 마음 안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해볼께요~


첫 번째 코스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만큼 점심식사! 동치미 국수로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지요. 가게 이름 하야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갔고,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닐라 브리즈의 연예인 황금종 오빠도 이 시점에 합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식사 한 후 중미산 휴양림으로 고고씽.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았지만, 산책하기엔 너무너무 좋은 코스.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도 좀 마시고, 여유롭게 리프레시 할 수 있었지요. 


겨울바람 한 자락에 머리칼 휘날리시는 정완오빠 뒤로, 수줍게 숨은 변민수 오빠와, 한쪽에서 옷깃을 여미는 저 분은 누구신가요. 진성님인가 ㅋㅋㅋㅋㅋ 사진 분위기로 봐서는 정완이오빠가 주인공인데, 핀이 제대로 나가서 초점은 오히려 진성님께 맞은듯 ㅋㅋㅋㅋㅋ


아 날씨 진정 예술~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산책로였지만, 도롱뇽인지 정체불명의 파충류도 보는 희귀한 경험을!!!!

휴양림을 돌아본 후에 숙소에 도착. 소년탐정 김정일이 연상되는 통나무 별장이었어요. 왠지 밤에 한 명씩 사라질 것만 같은 ㅋㅋㅋ



 
마당에 골프채 발견한 영돈오라버니와 주복 오라버니 경환 오라버니 금종 오라버니는 골프공도 없이 "사장님 나이스샷~"을 날리시는 중~


옹기종기 들어가서 어마어마하게 장 본 것들로 냉장고를 금방 채워넣었지요. 
바닐라 브리즈의 대표 일등 신랑감 주재오빠와 경각은 바로 음식 준비~

 
"내가 VB의 주방장이다!!!!"
이렇게 재현이오빠와 경각이 저녁준비를 할 동안,


근식이오빤 주재 오빠를 만지고,
 


한 쪽에선 건전하게 장기를 두고,



한 쪽에선 동양화 그림 맞추기가 한 창~ㅋㅋㅋㅋ



누가 주복 오빠를 이토록 필받게 했는가...




필 받은 오빠들 여기 또 계시니....제가 입사한 이래 영돈오빠의 이런 가장 밝은 모습 처음뵌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모습 처음이야아~~
결국,


노래하시는 것에 너무 온 힘을 다하신 영돈 오라버니께선 급기야 자리에 몸져 누우셨으니,.....

자~이제 각자의 방식으로 격하게 체력소모를 하셨으니, 영양분을 보충할 시간!!
고기 파뤼 타임! 예예~~~~
오늘의 고기는 한우고기와 에이뿔뿔 흑돼지! 



이런때에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바닐라브리즈의 무궁한 발전과 각 팀들의 눈부신 활약을 염원하며 치얼쓰~~~~~


오늘도 VB멤버들을 챙기시는 세호 엄마~


집떠나와 무지무지 해맑아지시고 밝아지신 영돈오라버니 ㅋㅋㅋ


세호엄마가 근식오빠 고기 안줘서 삐졌나요?


경호님이 고기 짤라주시자 다시 표정 밝아지신 우리 근식 오라버니 ㅋㅋㅋ


밥 먹는 내내 세호엄마와 금종아빠께서 아주 고생이 많으셨지요. 아 훈훈하다. VB에 어쩜 이렇게 훈남들이 많은거임!!

암튼 배불리 저녁을 먹은 저희는, 이번 야외활동의 하이라이트인 "별"을 보러가기위해 중미산 천문대로 떠나요~




한 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밥도 잘 먹었겠다 오늘 일찍부터 움직였겠다 노곤노곤한 몸을 주체하기가 살짝 힘들기도 했어요. 그러나 별에 대한 상식을 매우매우 많이 알게 되었다는!!!

천문대에서 본 별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사실 망원경으로 봐도 생각했던 것처럼 잘 보이는 건 아니었어서, 좀 아쉬웠지요.

숙소로 돌아와, 천문대에 이은 야외활동의 야심작 !!! 캠프 퐈이아~~가 진행이 되었어요.
사실 소원을 써서 태우고, 어머니 이야기 하면서 눈물도 좀 흘려야 정석이지만, 저희는 술과 노래와 못다한 이야기들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렇게 밤은 저물고, 저희는 비공개 술자리를 한 판 더 벌여 그 밤의 "끝"을 진정 보았더랬습니다. 훈남 오빠들께서 만들어주신 안주는 먹느라 못찍었으나, 진정 감동에 감동이었습니다. 어디가서 제가 이런 호사를 ㅠㅠ

그렇게 아침이 되어, 저희는 좀 더 의미있게 이 야외활동을 마무리해보자는 주재오빠의 의견에 따라,
추억의 롤링페이퍼하기!!


오랜만에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서로 좋은 말들만 오고가는 이 훈훈함~ (원래는 익명으로 진행된건데, 펜 색깔때문에 누가 쓴건지 식별이 가능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고요 ㅋㅋㅋㅋ) (저에게 옷 그만 예쁘게 입고 다니라고 하신 분. 캬하하. 감사합니다. 꼭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

원래 공식적인 일정은 체크아웃하면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대로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운 저희는 근처에 이항로 선생의 사택이 있다고 하여 잠깐 들렀어요. 절기상 공개를 안해서 외관밖에 못봤지만, 그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컷!!!!
저는 찍사였으므로 안나왔어요!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 후 저희는 오리고기를 먹고 행선지에 맞게 차를 각각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후일담을 들어보니 어떤 팀은 두물머리에 들러 추가 활동도 하면서 여유를 좀 더 즐기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1박2일 동안의 연합야외활동을 통해서 A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긴게 너무 좋았구요~ (이전까지는 출근할 때 인사하는게 전부였던지라 ㅠㅠ)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향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발전적인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바닐라 브리즈 전체 연합 야외활동도 한 번 추진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구요 ^^

암튼 저희 세 팀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 원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이건 편집용으로 좀 추린거구요. 원본 사진도 더 있으니 공유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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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타팀 3월 반장 이정진 입니다. 3월 30일 야외활동이 있었는데요.
주제는 한국문화 및 아쿠아리움 체험! 으로 정하고 움직였죠~! 
방사능은 검출되었어도 날씨는 따뜻한 봄날의 날씨였습니다.

첫일정은 도자기 체험! 


장소는 인덕원에 있는 클레이 하우스! 라는 곳입니다.
http://www.clayhouse.co.kr/

멀긴했지만 시골길 같은 여유로운 곳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만들고간 작품들입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종류는 컵 , 그릇 , 접시 , 화병 중 선택하여 만들수 있습니다.


모두들 한덩어리씩 받고 , 작업 시작 !


 만들고 ! 돌리고 ! 저와 허어림군은 컵을 지혜씨는 화병을 나머진 접시를 !


하나둘씩 틀이 나오기 시작하지요~ ! ^^


우리들의 작품 ! 

정진 


욱진형님 접시 !

 



지혜씨의 화병! 
 


설희씨의 접시!!
 


도형형의 접시!
 


어림의 컵!

 


이것이 저희에게 다시 올려면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린답니다. 잘구워져서 왔으면 좋겠네요.

모든작업이 끝난후 점심을 먹기위해 삼성역으로 향했습니다.
한국문화체험 두번째는 한정식 먹기 ^^ 삼성역에 위치한 황상 이라는 한정식집을 찾아 갔죠.


한국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이죠~? ㅎㅎ


제육인삼구이 
음식사진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정말 맛있게 많이 먹어서 움직이기가 싫어지더군요. 하지만 다음일정지 아쿠아리움으로 꼬!



저는 아쿠아리움을 처음가는 서울촌놈이라서 살짝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아쿠아리움 일정은 2편에서!! 커밍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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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브리즈 CSI:SANGAM 팀 2월달 야외활동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헤이리 예술마을이었구요, 추억과 심탐으로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크게 2코스로 나뉘어지는데요, 헤이리 예술마을내에서의 활동과 일산에 위치한 2차에 걸친(-_-;;;) 장어구이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멤버들이 모두 배가고파, 헤이리 근처 두부집에 가서 배를 채웠습니다.


야외활동의 시작은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이었습니다. 여기 헤이리 들리시는 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우리의 과거모습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구경한것 같습니다.


카페와 간식인데... 쩝~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점심은 카페에 들러서 가볍게 간식으로 대체하고, 앞으로 우리팀에서 진행해야할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도자기 페인팅을 했는데요,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다가다 CSI팀에 잠시 들리셔서 작품들 감삼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희동씨의 작품이 멋집니다~~


그리고 문제의 장어구이 맛집탕방입니다. -_-;;;
1차는 이름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근데 당황스러운건 장어랑 야채만 나온다는겁니다.
밥도 밑반찬도 없다는거... 그리고 양념장어도 없다는거... 사전정보가 없이 간거라.. 쩝~
하지만 장어의 퀄리티는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2차로 간 다른 장어집!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장어구이 1차라고 되어있는데, 분명2차입니다.
1차에서 배가 어느정도 차버렸기때문에 많이 먹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가씨 하나는 장어먹다 지쳐 쓰러집니다.

이래저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야외활동으로 저희가 배운건, 뭘 하기전에 사전조사를 하자는 겁니다. 장어구이 맛집에 대한 사전조사만 있었더라면.... ;;;
그리고, 이번활동을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들 '하면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멋진 바닐라브리즈를 함께 만들어 가보아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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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있는 전체 회의날! 일명 바닐라 데이~!!!!
모두가 모여 자유롭게 Party하듯 즐기는 분위기다보니 
오히려 전체회의날이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ㅎㅎ
오랜만에 다 같이 피자먹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
멋지지 않나요? 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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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형 만찬을 거하게 마친 뒤 주체할 수 없는 위의 압박을 느낀 Ateam은 리조트 산책을 나섭니다.
슬로프에 나가보니 비는 그치지 않고 눈은 슬러쉬가 되어 질퍽거리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내일 스키는 제대로 탈 수 없을 것 같은 스멜이 풍겼습니다.

아쉬워 하며 저희는 지하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비발디파크는 오션월드도 있고 종합리조트라서 그런지 지하에 부대시설이 많더군요.

지하에 있던 회전목마. 


이날 비때문에 스키를 못타는 수많은 인파가 지하에 엄청나게 몰렸습니다.
강원도 구석이지만 마치 영등포 지하상가에 온 기분이더군요.
볼링이라도 한게임 칠려고 했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치지도 못하구요. 포켓볼도 마찬가지.
그대신 저희는 이걸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ㅅ:
그거슨...
에...엘리베이터 타기.....ㅠㅠ
순아양의 앙증맞은 슈퍼맨 시뮬레이션을 감상하세영.


산책을 마친 저희는 남은 음식과 못다한 수다를 해치우고 난 뒤에 기적적으로 눈이 와주길 바라면서 잠이 듭니다.

....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는 그쳤는데 눈은 안왔네요. -ㅅ- 쩝.
하지만 저희는 굴하지 않고 일단 스키를 타기로 했습니다.
경험이 없으신 여성분들은 이런 설질에서 타다간 부상의 위험도 크고 물에 흠뻑 젖을게 뻔해 보였으므로 
눈썰매로 대체를 합니다.

장비 렌탈을 하구요.


슬로프에는 우리들처럼 울며 겨자먹기로 나온 막바지 스키어들로 붐볐습니다.



슬로프 아래에서 단체샷을 찍어봅니다. 사진 좋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네요.
근데 이거 길가던 초딩한테 부탁해서 찍은겁니다. 대한민국 초딩만세.

자, 그럼 이제부터 스키장 스케치.


영상스케치




슬러시가 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는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컨트롤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넘어지면 물을 그대로 뒤집어 쓰게 되니까요.
(비발디파크는 3월 1일부터 폐장시 까지 리프트권을 만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니 참고바랍니다.)



악조건이었지만 팀원들끼리 즐겁고 재미있게 탔습니다. 악조건이라서 그런지 스킬이 살짝 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돌아가는길엔 개인적으로 낯익은 장소가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군생활을 비발디 파크 근처에서 했었는데 행군할때나 훈련중에 지나쳤던 길들이 나오거든요.
당시에 스키타러 가는 손님들의 차를 보면서 굉장히 서러웠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는 현장학습의 마지막을 장식할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으로 향합니다.
홍천읍의 화로구이도 생각해 봤으나 서울로 다시 돌아갈걸 생각하니 
비발디파크에선 홍천 읍내보단 춘천으로 가는게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수소문 끝에...마침 휴일이던 한가게를 실패하고, 소양호쪽에 있는 '통나무집'에 갔습니다. 

102보충대로 군입대 할때 멋모르고 갔던 닭갈비집이 생각나네요.
민간인 최후의 음식이었는데. 최악의 맛이었습니다.
그때의 서러움을 저는 여기서 해소한 것 같습니다. 닭갈비와 막국수를 무한흡입.


닭갈비가 변기물내리듯 사라져가는 모습을 감상하세요.



푸짐하고 든든했던 배만큼 즐거웠던 Ateam의 2월 현장학습 리포트를 마칩니다 :-)
다음엔 더 유익하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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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금요일. 

당초 게임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수족관 견학을 계획했으나, 일정이 미뤄지면서 명보씨 송별회를 겸해 헤이리로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




기분좋은 화창한 날씨. 파주의 한 장어구이집을 찾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장어구이 냄새가 한껏 콧끝을 자극. 예약을 했더니 이런 공간을 !




요리를 기다리며 인증샷 !




짜잔~! 신나게 먹었더랬죠. 맛있었습니다. 쩝.쩝.




시원하게 메기 매운탕으로 마무리. 





영화 '라푼젤' 예매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 헤이리로 이동.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헤이리는 구경하진 못했습니다.




이것저것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커피빙수가 제일 좋았습니다. 아,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각자 취향에 맞게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마무리는 팥죽.ㅎ





헤이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영화를 보기 위해 다시 서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홍대앞으로~!




3D 안경쓰고 인증샷. 영화는 재미있었고, 근데 저는 '말(馬)'만로도 그렇게 웃길 수 있는지를 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자극이 되었다는......




명보씨를 위한 자리였던만큼 저녁도 맛있는걸 먹었습니다. 바로 완.전.해.동.특.수.부.위.참.치.회.
괜찮은 참치집을 찾고자 여기저기 검색도 해가면서 끝내 홍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좋은 집을 발견 !
배불리 먹을 수는 없었지만 정말 입에서 녹는 그 맛이란...... 그렇게 이번 달 현장학습을 마무리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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